맛있는녀석들 패밀리레스토랑 스테이크 먹방

마포구맛집 매트포갈릭

오늘 맛있는녀석들 특집은 패밀리레스토랑 편입니다. 저에게는 다소 생소한 단어랍니다. 흔히들 첫 소개팅할때 많이들 간다고만 들었습니다. 그리고 연인끼리 , 가족들끼리 분위기 낼때 가면 딱좋아요. 이집은 스테이크를 잘한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마늘스테이크를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굽기는 미디움이 제일 흔합니다. 오늘 이분들이 몇번이나 추가해서 먹을지 기대가 됩니다. 한입만의 주인공은 과연?

오늘의 주문내역은 스테이크 , 볶음밥 , 빵 , 샐러드 입니다. 당연히 다 먹을수 없습니다. 오늘의 쪼는맛타임은 엄마에게 안부전화를 하는데 전화를 가장 빨리 받으시는분이 한입만의 주인공 입니다. 그러니까 늦게 받는것이 오늘은 제일 좋은겁니다. 빨리 받으면 한입밖에 못먹으니 말이죠. 문세윤씨 어머니와 , 유민상씨 어머니는 보험을 하셔서 왠지 엄청 빨리 받을것 같습니다. 고객전화와 아들전화는 항시 대기중 이랍니다.

첫판은 조금 찝찝해서 , 이제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가장 먼저 받는 사람이 오늘 한입만 주인공입니다. 오늘의 한입만 주인공은 김준현씨가 당첨이 되었습니다. 아내가 그래도 말을 이쁘게 하네요. "어제 그만큼 먹었으니까 , 오늘은 그만 먹어도 되잖아" 정말 말투도 상냥해서 장가를 너무 잘간것 같아요. 어제 육개장먹고 30분만에 쌀국수도 먹었나 봐요. 우와 진짜 대식가인건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게 끝난것이 아니고 , 30분만에 또 편의점가서 8,900원 썼다고 합니다. 입에서 먹는것이 떨어지면 불안한가봐요. 안먹고는 안되는가 봅니다.

완전 오늘의 메뉴는 시선강탈 입니다. 코스요리로 완벽한것 같네요. 샐러드로 우선 에피타이저 하고 , 마늘빵으로 조금 허기를 채운후에 스테이크로 마무리 하면 좋을것 같네요. 마늘빵은 마늘빵안에 구운통마늘을 넣고 , 올리브 오일에 찍어 먹는 요리라고 합니다.

진짜 음식은 입으로도 먹지만 , 눈으로 보는 맛이 진짜 예술입니다. 진짜 여자분들 , 블로거 하시는분들 사진찍을만 한것 같네요. 보기에도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안에 마늘이 들어가있으니 2번 감동하는것 같아요. 겉은 바삭바삭해서 식감도 예술이랍니다. 부드러운 마늘과 바삭한 빵의 조화가 환상이라서 먹는재미도 쏠쏠합니다. 

드디어 메인메뉴 마늘스테이크가 입장합니다. 마블링이 적당한 등심부위로 고소하고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위에 후추를 조금 뿌려먹으면 더욱더 맛있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조리한 마늘이 듬뿍올라간 립아이 스테이크 입니다.

김프로는 맛을 못보니 손맛만 보고 있습니다. 진짜 와~ 정말 시청자들은 이순간 너무나 먹고 싶을겁니다. 손끝으로 전해지는 부드러운 식감이 맛을 안보고도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진짜 저건 꼭 한번 먹어봐야 할것 같네요. 남자가 썰어주고 , 여자한데 딱 놓아주면 매너남자로 인정받을수 있어요. 먹는순간 안에서 육즙이 쫙쫙 흘러요. 통후추와 마늘의 고소함 그리고 육즙한껏 머금은 마늘 스테이크 강력추천 합니다.

스테이크 잔여물이 남아서 밥한공기 했으면 하는 눈치들 입니다. 다음에 나온 메뉴가 마늘볶음밥 입니다. 이집은 마늘이 안들어간 음식이 거의 없는것 같아요. 먹으면서 건강까지 챙겨지는 기분입니다. 볶음밥에다가 튀긴 마늘 슬라이스를 뿌린후 비벼먹으면 됩니다.

먹으면 입속에서 파프리카 향이 물씬 풍깁니다. 그리고 은은한 매콤함이 입맛을 자극하는 마늘볶음밥 입니다. 진짜 메뉴 끝판대장 같아요. 다음에 나올 음식이 기대가 됩니다. 아직 끝이 아니고 , 이제 시작입니다.

할라페노 x 마늘 파스타 입니다. 친숙한 매콤함으로 먹는 부담은 제로입니다. 먹다보면은 소스가 조금 남기는 마련인데 거기에 바게트 찍어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드디어 한입만 할 시간입니다. 스테이크위에 파스타 한가득 넣고 준비중입니다. 크림계열이라 부드러움이 극에 달할겁니다. 고기랑 고소한 치즈와 같이 먹으니까 더욱더 고소해지는걸 입이 느낍니다. 양파와 고기의 육즙이 완전 환상적인 궁합입니다. 입안에 마늘향이 터질때마다 너무 기분 좋아집니다.

다녀온후에 후기남길께요. (주소남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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