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또밥

[톡투유 71회]


1. 미운우리새끼 김제동하차?!






먼저 톡투유에 관한 포스팅을 하기전 , 요즘 즐겨보고 있는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에서 김제동을 볼수 없게 되었다. 정치적 외압이었을까? 스스로 자진하차였을까? 정말 궁금증을 자아내긴 했어요. 갑자기 3인체제에서 김제동만 쏙빠지고, 박수홍이 투입이 되었었죠. 김제동씨는 스케쥴상 잠정적 하차라고 했지만, 워낙에 정치에 관심이 많이 있는 김제동씨는 최근에도 사드배치반대로 인하여.. 문제가 대립이 되기도 하였죠. 아무쪼록 대한민국 국민이 , 자유민주국가에서 자기 할말은 하고 사는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0^



이렇게 김제동씨를 응원하는 팬들이 많아요. 제동씨나 걱정말아요. 지켜주는 팬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팬들을 위해서라도 방송에 많이 많이 나와주세요.


[걱정말아요 그대 톡투유에서...]


MC김제동 : 날씨가 시원해지니까 여러분 마음도 많이 좋아졌나 보네요.



오늘의 톡투유 촬영장소는 시원한 남해의 정취를 품은 경상남도 창원입니다. 톡투유의 71번째 이야기는 경남대학교에서 시작합니다. 남해의 바람처럼 오늘도 시원하게 웃어보아요.



사람은 겉으로 보면요 참 걱정없어 보이는 사람이 많습니다. 웃고있어도 , 무표정으로 있어도 , 부자이든 , 가난하든 걱정없는 사람은 세상에 없답니다. 그렇지만 걱정을 긍정적이게 생각하는분은 많이 있어요.



이분은 걱정거리가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진짜일까요?


김제동 : 걱정 없는 당신은 무슨생각을 하고있나요?


걱정없는 방청객 : 애기생각 (요즘은 온통 두살배기 첫째와 뱃속아이 생각)






김제동 : 아이 키우는데 걱정이 없는지?


방청객 : 첫째아이 키울때 경험이 있어서 걱정이 없습니다.



첫째아이 키울때 잠을 안자서 너무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보다 더 힘든건 요즘 아기를 출산하더라도 , 키울려면 돈이 엄청나게 들어가는건 사실인데... 그게 젤 걱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조금더 좋은거 먹이고 싶고 , 좋은곳에 데려가고 싶고 , 용돈도 많이 주고 싶지만 .. 현실은 그렇지가 않은경우가 많이있죠. 거기에다가 요즘 불경기라 직장 잃은 아버지들이 많다고 합니다. 



김제동 : 결혼 안한 사람도 걱정안하고 살수 있겠네요. 결혼할 사람 있음하고! 못만나면 말고~ 굳이 용쓴다고 되는게 아니고, 모든게 해결이 되네. 


최근 미운우리새끼에서 소개팅을 했던 김제동 , 소개팅결과는 잘안되었지만 김제동씨 당신은 멋있습니다. ^^v



결혼을 하고도 , 너무 외로운 사람도 있습니다. 4번 만나고 결혼을 했는데. 남편이 힘들어 하길래 , 여자분은 남편에게 힘들다고 차마 이야기를 할수 없었다고 해요. 그렇지만 처음에 마음이나 , 26년이 지난 지금 마음과 같아서 남편이 너무(?) 좋다고 합니다. ㅋㅋ 이건 무슨 반전매력입니다.


정리하자면 한결같은 사람이 좋다고 합니다.ㅋ 



1%도 내맘 모르는 남편.txt



그래서 옛날 어르신들은 "일체유심조" 라고 말을썼나 봅니다. 모든것은 마음이 만들어 낸다는 뜻이라고 해요. 김제동씨는 이런말들이 그냥 술술 나옵니다. 이런점이 참 부러울따름입니다.



할머니의 바램도 , 저의 바램도 , 아니 모든 시청자들의 바램을 똑같습니다. 빨리 김제동씨도 김국진씨처럼 나이는 조금 있지만 아직은 청춘이잖아요. 좋은짝을 빨리 만나길 바랍니다. 아니면 불타는청춘에 한번 나가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여자가 있는곳에 가야 , 빨리 여자를 만나죠. 



출간 작품마다 베스트셀러 등극! <내심장을 쏴라!> , <28> , <7년의밤> , <종의기원> 한국 문학의 중심 정유정 작가님도 나오셨습니다.


2. 오늘의 주제는 "취향"


"취향저격" ,"개취" , "취존중"


개.취.존 : 개인의 취양을 존중해주는 지역(?)


[정유정 작가의 글쓰기]


- 글쓰기에서 가장중요한 것 "핵심문제" 찾기


정유정 작가가 말합니다.


- 만약에 내가 옛날에는 교회를 다녔는데 지금은 다니지 않는다. 이 이야기를 쓴다고 한다면 "핵심문제"를 중심으로 변화과정 -> 현재상태 -> 미래모습 이야기를 구성


플롯을 만들면 글의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기승전결이 명확해진다고 볼수있습니다. 그리고 가장중요한 것은 글을 쓸때는 정확한 단어로 쓰셔야 합니다. 



의견 : 생긴건 같은데 취향이 달라요. 우리는 쌍둥이


의견2 : 가장으로서 가족들에게 맞추다보니 취향을 잃어버렸어요.ㅜㅜ


한 예로 저와 와이프는 음식취향이 다릅니다. 저는 해산물을 좋아하는반면에 , 와이프는 고기를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왠만하면 와이프에게 맞추어 줄려고 합니다. 살다보면 취향이 바뀌는 경우도 많답니다. 특히나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이현우 감성에 반하다"


이현우씨는 헤어진다음날 부를때나 , 지금이나 얼굴이 변함이없는것 같아요. 옷을 너무 젊게 입어서... 아직까지 총각으로 보겠습니다. 오늘의상은 왠지 노래 부르며 , 춤춰야하는 의상컨셉입니다 ㅋ



나혼자 국밥먹고 ♬ 나혼자 소주하고 ♬ 근데 이분은 오늘 여기에 안왔습니다. 어디서 또 혼자 소주한병에 국밥을 떠먹으면서 울고 있을지 모릅니다.


Q. 혼자 밥먹고 술마실때 나의마음은?


방청객 : 뷔페에 혼자 간적이 있는데...식당에 혼자가면 구석진 자리로 안내하고...ㅋㅋ 혼자라는 사실보다 주위시선이 더 불편해요. 왜 맨날 혼자냐? 친구없냐? 항상 안쓰럽게 물어보는 식당 아주머니


방청객 2 : 제가 직업이 많이 떨어져서 일하고 있는데.. 가족과 떨어져서 제주도에 가있는데 .. 서글프잖아요. 집도 떨어져 있는데..근데 밥을 먹으로 갈려면 혼자서 밥먹기가 너무 싫은거예요. 혼자밥먹기 싫어 끼니를 거를때가 많이 있죠. 애들도 보고 싶고 , 아내도 보고 싶고 , 


방청객 3 : 저는 결혼한지 23년되었구요. 혼자 밥먹는 이유는 남편이 영화를 절대 안봅니다. 극장에서 .. 아침 일찍 가서 연달아 영화 두편을 관람합니다. 그럼 배가 고프잖아요. 그럼 혼자 밥을 먹어야죠. 스파게티도 먹고 ~ 돈가스도 먹고~ 제 취향대로 찾아다니며 먹습니다. ㅋㅋ


Q. 어쩌다 혼밥 그럴때 서글펐던 경험이 있는분?


방청객 4 : 상황에 따라서 다 다른것 같아요. 내가 외로운 상태거나 이러면 조금 서글플수가 있고. 또 일에 시달려 가지고 바빠서 밥을 못먹을때도 서럽잖아요~ 내가 혼자 있다는 마음이 나를 외롭게 만드는것 같아요.


다니엘 : 식당에 밥먹으로 들어가면 저기 반대편에 있던 종업원이 "혼자오셨어요?!" 이런 사람도 있어요. 죄인처럼 들어가 빨리 먹고 나가는 경우가 많아요.


혼밥도 정당한 대가를 지불한만큼 당당하게 먹읍시다.






끝으로...


미운우리새끼 , 걱정말아요를 보시는분은 알죠? 김제동씨 따뜻한 마음이 여기까지 전해지고 있네요. 정말 공감을 이끌어 내는 능력은 대한민국 1인자라고 할수있습니다. 이분야에서는 유재석보다 한수위라고 생각이 들어요. 저도 유재석씨 팬이지만.. 어록이나 , 애드리브는 김제동씨가 너무 강의를 많이해서 도사가 다 되어버렸답니다. 혼밥,혼술 먹는걸 불쌍하게 쳐다보지 맙시다. 똑같이 대가를 지불하고 먹는건데.. 죄인처럼 먹지 말자구요. 당당하게 혼자서 고기3인분 구워먹는 그날까지!! 정정당당 코리아 아자아자!!



가실때 공감은 필수로 남겨주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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