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또밥

 

사고 수습중에 연예인 특혜를 받다?




지난 11월 28일에 오후 7시 40분경에 태연씨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충격에 빠졌습니다. 이시간이 새벽도 아니였고 , 오후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였기 때문이죠. 태연씨가 신호대기 중이였던 택시를 추돌한 사건입니다. 방심하다가 뒤에서 쿵하고 박으면 그 충격이 쌔기는 쌔더라고요.

 

 

추돌의 충격으로 택시도 앞차를 들이받아서 3중 추돌로 이어졌습니다. 진짜 가만히 있다가 봉변을 당한 사태입니다. 물론 음주운전이 아닌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냈다고 보도가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중간에 있던 택시는 앞뒤로 거의 반파된 상황입니다. 택시기사분은 굉장히 충격을 받았을겁니다. 거의 반파 상태라 의식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아주 늦은 새벽도 아니고 , 출퇴근 시간에 이게 왠일이래요? 일반이였으면 죄송하다고 말하고 , 보험처리했으면 어쩌면 마무리 되었을수도 있겠지만 , 유명인이다보니 더 일이 붉어졌던겁니다. 다행히 차에 타고 있었던 사람들 모두 큰 부상자는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여기서 연예인 특혜논란이 일어난건지 궁금합니다.

 

 

바로, 교통사고 수습과정에서 연예인 특혜논란이 있었다고 해요. 이 사고의 피해자라고 밝힌분 그러니까 중간에 낀 택시안에 두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중에 한분이 글을 올린거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사진과 영상을 올렸는데 문제가 된 부분은 이것이라고 합니다.

 

 

사고가 난후에 구급대원과 경찰이 왔는데 이분들의 태도가 연예인라서 더 잘해줬다라고 이야기를 한겁니다. 경찰이 오자마자 음주 측정조차 하지 않고 , 구급대원분들은 유명여자아이돌 이라는 이유인지 가해자 먼저 태워서 병원 가려고 했다라는 글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구급대원들이 피해자는 구급차에 못타게 하고 , 태연에게는 괜찮냐고 물으며 먼저 구급차에 태웠다고 합니다. 응급실에 도착해서는 태연과 사진을 찍지못해서 아쉬워했다고 해요.

 

 

사실 여기까지 글만 봐서는 그 구급대원이 연예인특혜논란을 만든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누리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정) 이라고 올라온 글을 보면 "차에 검정색 고양이가 있었다더라" 이 문구가 추가 되어있었습니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견인기사의 증언에 따르면 알려진것과 달리 완전 반전이였다고 합니다.

 

 

"경찰차와 구급차가 뒤늦게 왔었고 , 차주분들이나 동승자분들은 구급차 기다리면서 서계시고..."





태연씨의 차가 에어백이 터졌고 , 가슴통증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먼저 괜찮냐고 물어봤고 , 다른 사람들부터 챙겨라고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사고현장에서 보험접수를 진행했다고 해요. 견인기사의 주장은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다친 사람의 상태를 전부 살폈다고 해요.

 

"기본대처는 다하고 돌아가시기 전에 구급대원끼리 연예인이냐면서 이야기를 한것이고요"

 

 

당시 그녀는 구급차 근처도 가지않고 , 매니저분이 오셔서 병원으로 매니저 차를 타고 이동하였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태연씨가 연예인이다 보니 일방적으로 오해를 받는 부분도 있고 , 가해자 피해자 입장이 다르다 보니 오해가 생긴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괜찮다 조금 안정을 취하고 , 알아서 병원으로 이동하겠다" 라고 말했답니다. 그래서 119 구급대원들도 이송하지 않았고 , 부상이 있었던 나머지 3명만을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구급대원들은 가해자 피해자가 문제가 아니라 부상의 심각성을 먼저 따져보는게 원칙이죠.

 

 

현재 또 다른입장은 택시에 함께 탄 또 다른 피해자의 추정글이 등장하게 됩니다. 글을 올린 동료는 구급대원과 경찰의 실망스러운 부분을 이야기 한것이고 , 그리고 동료과 쓴 글은 모두 사실이며 , 태연씨가 사과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니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사과를 하지않은게 더 화가난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가슴통증은 택시기사에게도 있었다고 해요. 가슴에서 이미 피가 나고 있었다고 합니다. 같은상황 , 대른대처에 화가났다고 합니다.

 

 

제일 좋은건 블랙박스 공개이겠지만 , 개인사생활이라 쉽게 공개할수는 없을것 같네요. 음주운전은 아닌것은 확실하고 , 스케쥴로 인한 졸음운전일수도 있습니다. 마녀사냥은 해서는 안되겠지요. 연예인이 이래서 좋은점도 있고 , 안좋은 점도 있나봐요. 좋은일도 많이 부각되지만 , 안좋은일은 더더욱 크게 부각되니 말이죠. 아무튼 원만하게 해결했으면 좋겠네요. 이럴때는 직접가서 사과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