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가 공유 김고은 시대였다면 올해는 나래와 기안84 커플이 대세가 될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녀에게 요즘 별명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그별명은 바로 "어남기" 입니다. 뜻을 풀이하자면 "어차피 남편은 기안84" 라는 뜻입니다. 요즘은 박나래씨가 술도 줄이고 많이 이뻐지는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이제는 정말 결혼할때가 된듯합니다. 양세찬씨를 이제 잊고 새출발 해야겠지요. 김숙 , 송은이 , 나래씨 3분 얼른 결혼하세요.

옆에서 펌프질 할때는 펌프질 해줘야 합니다. 연애라는건 둘이하는거지만 누군가는 오작교 역활을 해줘야 결실을 맺는법이지요. 이시언씨와 한혜진씨 그리고 전현무씨의 삼각관계는 언제 마무리 될지도 기대가 됩니다. 올해 MBC 연예대상은 나혼자산다 전현무씨가 받을것 같네요. 드디어 예능MC로 최고점을 찍었습니다.

한걸을 뒤에 항상 내가 있었는데...."충재씨는 잘있죠...?"

기안84와 밥먹는자리에서 충재씨 이야기를 꺼내는 그녀 , 앞에 있는 기안84 마음이 무너질겁니다. 역시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고 , 잘생긴사람들이 승리하는 세상인가 봅니다. 왜 나래씨는 쓸때없는 이야기를 해가지고....이남자의 마음을 울리는겁니까?

 "미안하다...내가 충재가 아니라서..."

 "저는 충재씨보다 오빠가 더 좋아요"

애써 오빠가 더좋다는 그녀의 말이 더욱더 싫어집니다. 이상황에 충재씨가 있었더라면 또 상황은 달라졌겠지요. 갑자기 뜬끔없는 고백에 어질어질 거리고 있습니다. 너무 갑자기 였나요? 정신이 혼미해지고 있습니다. 역시 박나래씨는 개그우먼은 개그우먼인가 봅니다. 둘사이가 잘어울리기는 하지만 아직은 많이 어색하네요.

맞아요. 멋있는건 충재씨가 더 멋있습니다. 하지만 기안84님도 나름 매력은 있는것 같아요. 웹툰 그린다고 해서 부시시하게 다니지말고 , 여자앞에서는 깔끔하고 단정있게 그리고 패딩도 좋지만 정장도 입고 다니면 훨씬 더 지금보다 멋있을것 같아요. 제일중요한 살도 좀 빼야할것 같네요. 서로 어색해서 눈도 못마주치고 애꿏은 국밥만 뒤적뒤적 거리고 있습니다. 참 연애해본지 꽤 오래된듯 합니다. 여자의 마음을 이렇게나 몰라주다니 말이죠.

"소주 좀 빨리 주세요"

어색한 나머지 소주를 한잔 먹을려고 합니다. 며칠전에 봐놓고선 오랜만에 보는것 같은 느낌은 서로에게 호감이 있다는 이야기겠지요.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기안84 과연 그녀와 썸탈수 있을까요?

오승환의 돌직구보다 강한 돌직구 날아갑니다. "오빠 저 약간 좋아하셨죠?" 완전 거침없는 그녀의 돌직구에 이남자 이야기를 못합니다. 아니라고 안한는것을 봐서는 약간 더 이상으로 좋아했을것 같습니다. 여자의 육감으로 느껴진 감정을 이야기 했는겁니다. 전현무씨의 말에 의하면 박나래씨는 거의 생애최초로 그런 감정을 느꼈을겁니다.

지난번에 나래바에 충재씨가 왔던 그날 , 이남자 얼마나 마음이 착잡했을까요? 내가 좋아하는 두사람인데 축하를 안해줄수도 없는 상황이였잖아요. 그때 말로는 "그림좋다 야~" 라고 계속 말하고 있었지만 저 자리에 내가 있었으면 내가 더 잘해줄수 있었을텐데 그런생각도 들었을겁니다. 베이베~♡ 서로 이제 숨기지말고 , 떠보지말고 , 마음이 시키는대로 행동했으면 좋겠네요.

기안84 : 요즘 뭐 만나는 사람있어?

박나래 : 만나는..사...만나는 사람없죠. 왜 없으면 만나보게요?

이정도 이야기 했으면 이남자도 바로바로 캐치해서 대답을 해줘야 하는데 자신감이 없는지 계속 수저만 들었다 놓았다 하고 있습니다. 아이고 시청자분들도 정말 답답해서 속이 터졌을겁니다.

"다음에 우리집 또 놀러와요. 그때는 충재씨 달고 오지 말고요..."

이말을 들은 기안84는 그날 잠을 못잤을것 같습니다. 자꾸 방송이라서 여지를 남기고 있습니다. 아직 기안84에게 박나래씨는 그저그런 존재인가 봅니다. 하지만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잡을수 있을때 잡아야 됩니다.

기안84는 불로 태어난 불의 계절에 태어난 사람과 잘맞다고 합니다. 바로 그 불 역활을 할수 있는 사람이 박나래씨 랍니다. 사주만 봐서는 둘이 아주 찰떡궁합 입니다. 둘다 연애운은 없지만 , 서로가 서로에게 잘해준다면 커플 성사 될수 있을겁니다.

이제 둘이 결혼하면 나혼자산다 프로그램을 종료해야 할겁니다. 그 시간이 정말 짦았으면 좋겠어요. 이 겨울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한 난로가 되었으면 하네요. 악어와 악어새처럼 말이죠. 거짓말탐지기 에서도 서로의 마음을 알수 있었을 겁니다.

기안84가 고백하면 사귈의향도 없고 , 썸으로도 엮이기 싫다고 거짓말 탐지기에서 들켜버립니다. 아직 그녀의 마음속에는 양세찬씨나 충재씨가 아직 마음 한구석에 존재하는가 봅니다. 누가 나를 좋아해주는것 보다 , 내가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더 컸나봅니다. 물론 기안84가 더 노력하면 되겠지만 힘들겁니다. 다음주 기대가 더 됩니다. 둘사이가 조금더 이제는 방송이 아닌 실제로 더 가까웠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