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또밥

 

가성비맛집




매일매일 제주도에서 올라오는 싱싱한 해산물로 끓여낸 시원~한 해물탕을 맛볼수 있는곳입니다. 맛집평을 들어보면 입장은 두발로 했다가 , 퇴장은 네발로 했다고 합니다. 너무 맛있어서 너무 많이 먹다가 보면은 네발로 자연스럽게 퇴장하게 되죠. 너무 배불러서 못일어난경우를 뜻하겠지요. 아니면 시원한 해물탕과 소주를 먹다보니 술에 취해서 못일어났을수도 있겠죠.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인 전복해물탕 입니다. 사실 저렇게 재료 들어가고 맛이 없으면 진짜 그집은 가면 안되는거고요, 새우도 들어가고 , 전복도 들어가고 , 기타 해산물까지 다 들어갔는데 기본이상은 해야겠지요.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닐거라 생각은 합니다. 그래도 제철 해산물 먹으면 기분은 힐링됩니다. 건강한 기분도 들지요.

 

 

전통시장안에 있는 이집은 거리자체가 너무 매력적 이라고 합니다. 여기는 해가 지면 재래시장의 먹자골목으로 변신합니다. 여기는 둔촌역 시장 부근 입니다. 여기는 이미 강동구 맛집으로 소문난 집이라고 해요. 전복물회가 맛있다고 합니다. 원래 시장을 거닐다 하나씩 주어먹는 그맛이 일품이잖아요. 떡볶이 팔면 떡볶이 먹으로 갔다가 , 호떡팔면 그거 먹었다가 , 꼬치구이팔면 또 먹었다가 말이죠. 마실가는 기분으로 가면 되게 기분이 좋아지죠

 

 

이 둔촌역시장안에 숨어있는 해산물 전문 식당입니다. 이동네에서 식당한지는 17년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여기 단골들은 오히려 수요미식회 나오는걸 꺼려 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나만알고 있는 맛집 , 내가 자주가는 맛집이 되고 싶은데 방송나가고 , 소문이 나면 그 맛이 떨어지거나 , 사람이 북적해 가기가 싫어지죠. 그리고 지금도 항상 손님들로 가득하답니다. 가성비 맛집으로 괜찮은가 봐요. 해물탕 한그릇이 소자가 3만 , 중자가 4만원 , 대자가 5만원이면 요즘 물가상승을 고려했을때 나름 괜찮네요. 전복도 넣어주니 말이죠.

 

 

대표적인 메뉴가 전복해물탕 입니다. 엄청 푸짐하게 생겼네요. 3~4인 은 충분히 먹을수 있습니다. 기본 한사람당 한병은 충분히 먹을수 있는 비쥬얼 입니다. 전복이 너무나 싱싱하니까 더 감칠맛이 좋은것 같아요. 처음에 들어갈때는 허름한 곳이라서 이곳이 왜? 맛집인가? 라고 생각했지만 메뉴가 나오고 한번 드셔보면 바닷가 앞에서 먹는 느낌이 들거예요. 해산물을 항상 먼저 건져먹고 , 국물을 드셔야 됩니다.

 

 

술안주로도 좋고, 식사로도 괜찮고 , 해장으로 먹어도 완전 퍼팩트 입니다. 제주에서 올라온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고,  캬~ 소리가 절로 나는 시원한 국물과 제주산 소주와 함께 즐기면 참좋아요. 이것이 바로 제주도의 푸른밤입니다.





"떠나요~ 둘이서 모든걸 훌훌버리고  둔촌역 시장에 해물탕먹으로~"

 

 

평화로워 보이는 투명한 오렌쥐 빛의 국물속은

 

보기와는 달리 감칠맛 전쟁... 아... 아니

 

ㄱ... 감칠맛 불꽃놀이다

 

 

마지막에 우와 라면사리까지 넣어주면 게임끝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죠. 완벽한 해물라면 입니다. 시중에서 나온 라면 아무리 맛있게 끓여도 저맛이 안날정도로 기가막힐겁니다. 먹어본 사람만이 알겠지요. 주말에 한번 여자친구 손잡고 한번 가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가족들하고 가도 안성맞춤이네요. 위치 남겨놓을께요.





상호 :  제주아줌마집

 

주소 : 서울시 강동구 풍성로58길 34

 

전화번호 : 02-488-6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