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또밥


등잔 밑이 어둡다. 사기의 가해자는 대부분 지인


아는사람이 더 무섭다






이번 풍문은 억대사기를 당한 스타들입니다. 몇년전에 연예계 종사자가 연예인에게 사기를 쳤다고 합니다. 비주얼 끝판대장 바로 정우성씨입니다.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드라마작가가 정우성에게 무려 46억원을 사기친 사건입니다. 정우성과 친분이 있으면 연예인들 대부분이 알만한 유명한 작가이겠죠. 인기작가 박예랑 작가입니다. 90년대 초반부터 다수의 지상파 드라마를 집필했던 작가입니다. 예쁜외모와 사교성으로 방송관계자들과 친분이 돈독했다고 합니다. 



드라마작가 외 패션사업과 출판사업을 운영하였다고 합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사업기질을 발휘했습니다. 수완이 좋아서이겠죠. 패션브랜드 론칭후 업계 1위에 등극할정도 였다고 합니다. 홈쇼핑에 진출해서도 큰 수익을 올렸다고 합니다. 드라마 집필도 대단했지만 , 사업가로도 대성공을 했었습니다. 



2006년 결혼을 통해 재력을 과시했습니다. 이결혼상대자가 MBA출신이자 로펌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이 사람과 결혼을 하면서 연예인 결혼식 버금가는 국내 톱스타들이 대거 하객으로 참석하였다고 합니다. 사회는 배우 공형진씨가 , 황신혜 , 박상원 , 박정수 , 손숙 등 연예계 관계자 300여명 참석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떡해 박예랑작가가 정우성에게 사기를 쳤을까?





도대체 왜? 뭐때문에?



두사람은 2007년 영화제로 인연을 맺었다고 합니다. 그때 박작가가 정우성에게 "내가 재벌가 사람들과 함께 사모펀드를 하고 있는데 고급정보가 많다. 같이 해줄테니까 투자를 해라" 라고 시작이 된것입니다. 투자금 명목으로 총 46억 2천 6백만원 이였다고 해요. 2008년 11월 부터 2009년 7월까지 총 22차례에 걸쳐 받아낸 돈입니다. 하지만 정우성씨는 이일이 알려지자 "이미 오래전일이다" 라고 털어버리는 발언을 하게됩니다. 



"물질적 , 정신적으로 피해를 당했지만 더 이상 언급되는 것이 나한테는 더 큰 피해다" 라고 하면서 작가의 처벌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정우성씨가 워낙에 성품이 착하다고 합니다. 따뜻하고 의리있는 성격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잘생긴데다가 사람까지 좋으면 정말 뭐하나 빠지는것이 없을정도입니다. 



받을수 없는돈은 빨리포기하는것도 맞지만 , 정말 포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지인과 돈문제가 엮여서 좋은결과가 있기에는 쉽지가 않습니다. 지인간의 금전거래 NO , 투자 NO 이것만 지켜진다면 사람을 잃지않고 좋은 관계가 계속 유지가 되겠죠.



정우성은 고소를 안했지만 사기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또다른 연예인 피해자가 존재했던거죠. <푸른바다의전설> 에서 악녀 연기로 화제를 모은 황신혜씨. 2004년 드라마 <천생연분> 출연 계기로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친자매 같은 사이이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는데 이 친분을 이용해서 사기행각을 벌인겁니다.



황신혜지인에게 황신혜와 함께 속옷사업을 하며 홈쇼핑에 판매하고 있는데 제조비용이 필요하다면서 투자자에게 51억여원을 뜯어낸 박예랑 작가입니다. 한달안에 이자를 30%주겠다. 말이 안되는 이자율에 속고 만 것이죠. 투자받은 51억원 개인사업 빚 돌려막기에 사용을 했습니다. 



기억에서 이름지운지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알고보니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사모펀드 입니다. 원금+수익 이였지만 한푼도 되돌려 받지 못하자 박작가를 사기혐의로 고소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기를 당한 연예부기자도 있다고 합니다. 집을 담보로 해서 5억원을 대출받았다고 해요. 결국 이분은 스트레스로 인해서 사망하게 되었던거죠.



사모펀드로 투자자들에게 사기행각 벌일 무렵에 국내 중견 기업회장과 투자갈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피해자들사이에서는 재벌 회장 배후설이 소문으로 떠돌았습니다. 시원하게 밝혀진건 없는데 2009년 박작가가 기업회장을 사기혐의로 고소를 했습니다. 모기업 주식관련 정보 제공약속했던 박작가 , 주식에 투자를 해서 수익금의 일부를 주겠다고 약속한 A 회장. 하지만 처음부터 수익분배 의사가 없었던 A 회장!!



지난해 11월 또 억대 사기로 불구속 기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주식 투자금 명목으로 19회에 걸쳐 약 2억 3천 4백만원을 가로채었다고 합니다. "투자를 해야 돈을 많이 불릴수 있다. 대북관련주식 , 싸이관련주식에 투자하면 손실을 보지 않는다" 라고 투자를 해라고 했다고 해요. 한번이 아닌 분납으로 거액의 돈을 갈취한 셈이죠. 5건의 사기사건에 연루되어서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이라고 합니다.


범죄 수익금 5억원이상이면 가중처벌 


사기.공갈 등 범죄등으로 범죄수익금 5억~50억원이상이면 3년이상 유기징역!





50억이상이면 징역5년형이상 ~ 최대 무기징역. 120억원이상 사기라서 특경가법에 해당하는 박작가 엄중한 처벌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