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 스테이크 제대로 즐길줄 아는남자

 

먹방 포텐 터지다.

 

평소에 음식을 너무 좋아하는 돈스파이크 씨는 오늘도 먹방을 제대로 보여준다고 합니다. 그 현장에는 박수홍 , 윤정수 투입이 되었네요. 윤정수는 최근 다이어트를 한다고 미운우리새끼 , 최고의사랑 에서도 보여주었지만 지금은 요요가 왔는지 살이 더 찐 상태입니다. 다이어트는 정말 독한마음 안먹고서는 힘든것 같아요. 윤정수씨는 지금보다 20kg 빼면 괜찮을것 같네요.

 

 

돈스는 혼자 살지않고 , 어머니랑 같이 산다고 합니다. 깔끔한 복층으로 역시 성공한 연예인중에 한명입니다. 어머니는 정말 젊은것 같네요. 어찌보면 돈스파이크 누나같은 느낌입니다. 돈스파이크도 살빼면 인물이 괜찮을것 같은데 먹는것을 너무 좋아하는것 같아요. 사실 그 먹을때의 행복함은 누구에게나 좋지요. 그렇지만 살빼고 먹어도 충분합니다. 그 음식이 어디가지는 않으니까요.

 

 

20살의 돈스파이크는 지금의 이상순 , 또는 김태호pd 를 조금 닮은듯 합니다. 눈빛의 표정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것 같아요. 어머니랑 같이 옆에 서있는데 부부같아 보이는건 뭘까요? 엄청 잘 어울린다라는 느낌입니다. 어머니께서 완전 소녀감성 입니다. 소녀처럼 귀여우셔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을겁니다. 어머니께서 이야기 하시는데 돈스는 그저 가만히 있습니다. 이웃주민이 가수 왁스네 어머님이랑 점심약속이 있어서 빠져 주셨답니다.

 

 

드디어 스테이크 고기가 등장하였습니다. 초대형 소고기 두덩이 놀라웠습니다. 중요한건 이게 3명이 먹을량입니다. 저 정도면 10명이 먹어야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정말 대식을 넘어서는 순간입니다. 저큰걸 다먹겠다는 각오가 대단합니다. 그리고 돈스파이크 씨는 대단한 미식가로 소문이 자자합니다. 벨기에에 초콜릿을 먹으러 가고 , 대마도에 도미 낚시를 위해 가는 사나이 입니다. 그래서 버는것이 거의 식비로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산에서 나는 소금 암염을 뿌려주고 , 또 마늘소금을 쓱쓱 뿌려줍니다. 엄청 짜게 드시는 편이라고 생각했지만 이게 적당하다고 합니다. 돈스는 고기전문가 이기 때문입니다. 고기방석에 완전 밑간을 제대로 하는것 같아요. 고기숙성을 집에서 직접한다고 합니다. 굉장히 유명한 장인의 퀄리티가 나온다고 합니다. 20인분은 되어보이지만 3인분이라는게 더 놀랐습니다.

 

 

3인분에 출연자 모두 경악합니다. 남겨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나머지는 돈스가 알아서 다 먹는다고 합니다. 고기는 크게 구워야 맛있습니다. 고기는 뜯어야 제맛이기는 하죠. 아직도 고기 밑간을 하고 있습니다. 소금간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 레몬타임 , 바질 , 각종향신료  다 뿌려줍니다. 그런데 진짜 맛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비장의 무기로 송로버섯오일을 뿌려줍니다. 송로버섯오일을 뿌리는 왠만하면 다 맛있기는 해요. 특유의 고급스런 향이 일품입니다.

 

 

마지막으로 올리브 오일을 흠뻑 뿌려줍니다. 이때까지 뿌린것을 정리하자면 암염 , 마늘소금 ,통후추 , 로즈마리 , 바질 , 레몬타임 , 송로버섯오일 , 올리브 오일 총 8개로 밑간을 하였습니다. 왠지 저 재료들을 사서 집에서 똑같이 해먹고 싶네요. 우와 지금이라도 식당차려도 성공할 느낌이죠. 돈스고기로 말이예요.

왠지 체인점을 지금 차려도 너무나 성공할듯한 느낌 , 예감이 들어요.

 

 

완전 제대로 대접받는 느낌일겁니다. 불판도 특이하지만 거기 위에 송로버섯오일로 코팅하고 버터를 발라줍니다. 그리고 통생고기를 그대로 불판에 올려놓습니다. 윤정수는 이상황이 즐겁기만 합니다. 거의 장인의 느낌입니다. 얼핏보면 정말 캠핑온듯한 느낌입니다. 집에서 저렇게 해먹는것도 대단하죠.

 

 

우와 큼직하게 슥슥슥 1인분을 썰고 있는겁니다. 이사람 기준의 1인분은 저 큼지막한 고기 한덩이랍니다. 익을까 걱정했지만 잘 익고 있습니다. 고기위에 버터도 바르고 뒤집습니다. 보는 시청자들은 고문일 겁니다. 저녁시간때 방송하니 왠지 다음날 고기집이 난리 났을수도 있겠네요. 똑같이 해보겠다고 말이죠.

 

 

고기 옆면까지 세워서 익혀줍니다. 완전 제대로 즐기고 있습니다. 한덩이씩 3인분 입니다. 왠지 책을 쌓아놓은 겁니다. 지금 고기를 조금 식히고 있습니다. 그래야 육즙이 고기전체에 퍼져서 더 맛있습니다. 3분정도만 놔두면 된다고 합니다. 오늘 집에가서 제대로 해먹고 싶네요. 저 불판 검색부터 해봐야 겠지요.

 

 

음식을 완전 좋아하는 사람이라 특대형만 좋아하죠. 대형매운탕 , 대형커피 , 대형바비큐 까지 뭐든지 대형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오늘 그래도 형들을 위해서 제대로 준비한것 같네요. 이래야 뿌듯할겁니다.

 

 

고기를 제대로 뜯고 있습니다. 한마리의 사자 , 곰같아 보입니다. 근데 보는 내내 해먹고 싶다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목장갑끼고 위생장갑을 씌운뒤 양손에 들고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근데 정말 맛있을겁니다. 윤정수씨는 오늘 물만난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뜯어먹는지 물어보니 닭다리 들고 뜯고 , 등갈비 들고 뜯고 하니까 스테이크도 들고 먹어야 맛있습니다. 고기를 잘라두면 육즙이 마르니 뜯어 먹는겁니다.

 

 

고기는고기 , 냉면은 냉면 , 디저트는 디저트 완전 예술입니다. 완전 세숫대야 냉면 예술이네요. 수박반통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삶은 달걀 5개에 말이죠. 아프리카bj 먹방 예술이라고 생각했지만 , 이분이 먹방bj 하시면 제대로 먹을것 같아요. 냉면에 수박이 들어가니 더 맛있게 보여요. 가끔씩 이렇게 폭식을 하면 뇌에서 "얘는 언제든지 먹을수 있구나~" 강박관념을 주어서 더 쉽게 다이어트를 할수 있다고 합니다.

 

 

돈스씨는 24시간동안 18끼  먹은적도 있다고 합니다. 위장이 엄청 큰것같네요. 마지막으로 디저트로 오레오를 첨가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습니다. 오늘먹은것만 2만칼로리 넘는듯해요. ㅎㅎ 물론 다이어트가 최고의 성형이라고 생각하지만 저렇게 먹으면서 행복을 느낄수 있다면 나쁘지 않다고 봐요. 먹는것을 무지 좋아하는 여성분을 만나면 좋겠네요.

윤정수가 왠지 오늘 작아보이는 느낌입니다. 윤정수도 정말 많이 먹는다고 생각했지만 진정한 푸드파이터 한데는 안되는것 같네요. 오늘 집에가서 돈스파이크식 스테이크를 한번 해먹어보세요. 저도 도전해보고 후기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