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김생민 오사카성을 가다

 

연예계 대표 짠돌이

최근 통장요정이라는 별명이 붙은 김생민씨가 제1의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연예가중계 리포터에서 이제는 예능 곳곳에 발을 들여놓고 있습니다. 광고도 많이 찍고 , 섭외도 많이 들어오고 최근에는 sm 소속사에서 잘 지내고 있지요. SM에서 이제는 더 밀어줄것 같습니다. 사람이 선하고 좋아서 보는사람이 기분이 좋더라고요. 저도 김생민의 영수증을 보면서 많이 반성하게 되더라고요. 아껴야지 아껴야지 하는데 잘안되는건 사실이지만요...

 

 

"나는 부러운게 없어. 현금말고는 부러운게 없어"

과연 짠돌이 생민이 설계하는 여행은 어떨까요? 사실 이남자는 여행에 대해서 깊게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같이 출연하는 박나래씨와 정준영씨는 여행 매니아들입니다.

 

 

정준영씨의 여행 스타일은 여행을 안하는 스타일 이라고 합니다. 사실 1박2일에서 국내여행을 많이 다니기는 했었지만 말이죠. 런던을 가면 런던아이 , 빅벤도 안간다고 합니다. 돌아다닌걸 자체를 너무 싫어한다고 해요. 거의 집에서 오버워치 , 배틀그라운드를 즐길것 같은 느낌입니다. 숙소 인근에서 할수있는 그런여행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일명 집돌이에 가깝다고 봐야겠지요.

 

 

박나래씨는 화장 전후가 완전 다른것 같아요. 화장한 모습은 클레오파트라 느낌입니다. 박나래씨가 여행갈때는 그때의 T.P.O 에 맞게 옷을 챙겨서 캐리어가 2~3개 된다고 합니다. 여자는 꾸밀게 많기는 합니다. 추석연휴 해외 인기 여행지 1위가 오사카라고 합니다. 쇼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수 있으니 말이죠. 그렇지만 가격은 저렴하지는 않죠. 저도 한달에 돈을 조금조금씩 모아서 여행한번 다녀오고 싶네요. 해외로 말이죠.

 

 

사실 이프로그램에서의 박명수씨는 보조역활인것 같습니다. 이 프로그램 주가 김생민의 짠내투어이기 때문이죠. 오사카성을 가기위해 열차표 종류는 2가지 입니다. 특급은 약35분이 소요되며 12,000원 입니다.  그리고 일반표는 1시간 소요되며 9,000원 입니다. 시간은 2배인데 3,000원차이면 빠른거 타야지라는 명수 , 준영씨의 말에도 그냥 무시하고 일반표를 뽑습니다. 이거는 "슈퍼그뤠잇~" 입니다. 3,000원이면 엄청 큰돈은 맞지요.

 

 

정말 제작진이 너무나 좋아하겠어요. 제작비도 아껴주니 말이죠. 돈앞에서는 칼같은 남자입니다. 이렇게 재테크를 잘하니 통장요정이라는 소리를 듣지요. 그리고 출연자들에게 "우리가 고3이라고 생각해요. 비싼건 어른들이 타는거 저렴한건 학생들이 타는거" 이에 박명수는 "여유있는 고3은 타!" 라고 반박합니다.

 

 

우산 6,000원 이 비싸서 우비를 다 입고 있네요. 이런것도 다 추억이라면서 말이죠. 사실여행은 보는 재미도 있지만 그나라 음식을 맛있게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리고 오사카성 주면에는 빽빽하고 삭막한 빌딩숲사이로 견고한 성벽을 병풍처럼 두른 요새. 몇세기동안 오사카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소실과 재건을 반복한 파란만장한 역사의 주인공입니다.

 

 

김생민씨는 일본여행온다고 공부를 많이 했나 봅니다. 2시에 놀잇배가 무료로 움직이는것도 다 알고 왔습니다. 일본여행가면 주유패스 저 티켓을 소지해야겠네요. 하루동안 대중교통이 무료인것 같더라고요.

 

 

지하철 내리자 달콤한 빵이 유혹을 합니다. 일반사람들 같으면 한명당 한개씩 사먹었겠지만 김생민은 두개 사서 출연자 5명 나눠먹습니다. 오늘 첫끼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들 경건한 마음으로 맞이하고 있습니다. 치즈가 듬뿍들어간듯한 느낌이죠. 3,200원으로 맛본 달콤함입니다. 이제 드디어 라멘가게에 도착을 했습니다.

 

 

박명수는 8200원짜리 라멘을 먹고 , 정준영 배가 별로 고프지 않아서 라면보다 2,200원 저렴한 맥주를 먹습니다. 보통의 일본 식당은 김치도 돈을 받지만 여기는 무한 리필입니다. 그리고 여기는 튀긴마늘을 무료로 무한리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먹은 총지출이 34,800원 입니다. 사실 관광지 치고는 저렴한 편입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 보다 물가가 조금 비싼편이기는 하죠. 휴게소 같은곳에서 라면먹으면 4,000원 정도 하는데 5명이면 2만원 정도 나왔을텐데 말이죠. 물론 맛의 차이 , 재료의 차이는 분명있지만요. 드디어 라멘을 먹고 숙소로 출발합니다.

 

 

"생각을 바꾸면 돈이 굳는다"

이말이 정답인거 같습니다. 김생민씨가 말한것 중에 하나 정말로 공감하는게 들뜸을 줄이면 돈을 절약하는건 사실이더라고요. 뭐든지 들떠서 물건을 구매하는 경우도 많고 , 여행가는경우가 많으니 들뜸만 줄인다면 돈을 아끼는 지름길이기는 하지요. 그래도 일본왔으면 초밥은 먹어봐야겠죠. 하나에 1,000원 입니다. 완전 가성비 갑입니다.

 

 

오사카에 오면 꼭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이곳입니다. 바로 글리코상 인증샷 입니다. 런닝맨 촬영했던 유재석 , 왕코 , 전소민 씨도 찍었구 옥택연씨도 김영철씨도 찍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와규를 먹는데 정말 믿기 힘든가격입니다. 초밥가격과 동일하며 한점당 1,000원 입니다. 그래도 멤버들을 위해서 맥주도 하나 시켜 줍니다.  이남자 점점 멋져보이죠.  돈은 이렇게 멋있게 쓰는겁니다. 이방송을 보고 시청자분들도 너무 욜로인생을 살지말고 , 짠내나게 살아보는것도 나쁘지 않죠? 나중에 돈때문에 하기싫은 일을 해야할때도 있기 때문이지요. 다음주는 더 재미있겠네요. 짠내투어 화이팅! 김생민 화이팅! 공감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