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또밥

백종원의3대천왕 칼제비맛집편


올가을 화끈한 칼제비홀릭 #독산동맛집편






오늘의 백종원의3대천왕 음식은 밀가루음식 특집입니다. 만두와 수제비의 대결입니다. 비오는날이면 수제비가 생각이 날것이며 , 그냥 먹기에는 만두가 생각이 날것입니다. 딱히 어느하나 맛있다 라고 정할수가 없습니다. 계절에따라서 날씨에 따라서 그날 기분에 따라서 음식이 달라지니 말이죠. 독산동 얼큰칼제비 맛집편 한번 구경가볼까요?



올가을 화끈한 칼제비홀릭 , 독산동 "ㅅ" 식당입니다. 밖에만 보더라도 "원조" 라고 써져있습니다. 너도 나도 원조다 그럴수도 있겠지만 맛집은 소문이 나기때문에 누가 원조인줄 알죠.^0^



수타가 있다면 , 여기는 족타입니다. 발로 밟아야지만 면이 쫀득쫀득해 진다고합니다. 백종원씨가 장난으로 식욕에는 약~간 문제가 있겠지만 ㅋㅋ 발냄새 들어갈까봐! 일본의 우동집에는 족타방식이 유명합니다. 글루텐성분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쫄깃함을 살리는 족타반죽입니다.



발도 밟아 치대서 24시간 숙성시키면 반죽이 완성이 됩니다. 이 반죽으로 수제비를 뜨는거겠죠. 그럼 그 면이 정말 쫀득해 집니다. 쉬워보이지만 공기를 빼주는게 관건이랍니다.



주문과 동시에 반죽을 뽑고 있습니다. 여기는 건더기가 많아서 좋아요. 조개가 들어가니 국물맛은 보장이 된것 같습니다. 소주한잔 생각이 납니다.



정말 푸짐한 한그릇 나왔습니다. 얼핏볼경우 해물짬뽕의 느낌도 납니다. 바지락 , 수제비 , 칼국수라고 할수가 있죠. 해장과 동시에 또 얼큰한 국물이 나와서 또 소주한잔 먹는다는....ㅋ





과연 그맛은?



제대로 얼큰한 맛입니다. 뜨겁지 않으면 시원깔끔한 열무국수맛도 난다고 해요. 신기하게 입안에서 진한 해물향이 확 올라옵니다.


시원한 국물의 비법3가지


- 시원한 바다의 맛 미역


- 깊고 진한 향 표고버섯


- 시원함 끝판왕 바지락


미역 . 표고버섯 . 바지락 -> 시원한 국물맛의 트로이카



두더지 친구라면 , 몰고가는 라면 국물과 약간 비슷합니다. (너구리라면)


찌든 숙취도 내려가는 개운시원한 맛입니다.



쫄깃쫄깃한 수제비 까꿍!


족타로 끌어올인 글루텐의 쫄깃한 식감이 입안까지 전달됩니다.



평생먹을(?) 바지락 , 몽땅 넣어준듯한 인심입니다. 뭐든 많이 넣어주는 인심이 있어야 맛이 있는법이랍니다. 그러면 그집을 다시 찾게되겠죠.



마지막에 밥을 말아먹으면 , 정말 진리입니다. 안맛있을수가 없죠. 바지락이 듬뿍들어간 국물밥입니다. 거기에 김치를 딱먹으면 게임 끝!!





주소알려줄께요.


상호 : 순댕이네 얼큰수제비


주소 :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160-17


전화번호 : 02-852-3670




[가격안내]


- 바지락칼국수 : 6,000원


- 바지락칼제비 : 6,000원


- 바지락수제비 : 6,000원


- 곱배기는 1,000원 추가 


- 공기밥 1,000원